강원도 삼척여행 촛대바위와 출렁다리

 

사실 쏠비치에서 촛대바위가 보입니다

그래서 가볼까 말까 엄청 고민했어요

장호항은 좀 먼듯하고...

그래도 그냥 집에 가기엔 아쉬워 산책길을 나섭니다~

역시나 오늘도 날씨요정이 열일중입니다~

 

호텔에서 나와 마마티라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으로

증산해변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.

여기로 내려가면 해변가가 나오고 해변따라 걷다보면

촛대 바위가 나온답니다

 

저 멀리 촛대바위가 보입니다

지나가다 갈매기 친구들도 만나고요

사람이 다가가도 날아가지 않는 클라스😏

 

바다 바로앞에 캠핑장도 있더라고요.

 

산책 하실때 모래사장말고 산책길로 가시면 걷기가 쉬워용~

 

해변길을 따라 걷다 아주 짧은 등산(?)을 하면

짜란~ 촛대 바위가 나온답니다

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이네요

 

그리고 저 멀리 출렁다리가 보입니다

여기서 2차 갈등... 가볼것인가 돌아갈것인가...

다리를 바라보며 한참 고민을 하다

혼자 있을때 다 가보는게 낫겠다 싶어 가기로 합니다

신랑이 있었다면... 못가봤을.... ㅋㅋ

이래서 여행은 혼자가 참맛😉

 

 

겉으로 보기엔 도대체 이게 왜? 출렁다리지? 했지만...

올라 걷기시작하니 출렁출렁~ 오오~~

뒤에서 누가와도 출렁~ 앞에서 와도 출렁~ 출렁출렁~

이름값 합니다 ㅋㅋ

왕복으로 건넜더니 맨땅도 출렁~😑

 

 

세상에나 이쪽은 물이 더 맑고 투명 바다색이 더 예뻐요

 

산책삼아 쏠비치에서 걷기시작해서 왕복으로 한시간정도 걸린듯해요~

걷기 싫으신분들은 추암역앞에 주차장이 잘되어 있더라고요

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촛대바위랑 출렁다리 다 가까우니

주차하시고 구경하시면 좋을거 같아요~

 

 

다음엔 여름에 꼬옥 다시 가봐야겠어요~

바다가 너무 맑아서 스노클링 넘 해보고 싶더라고요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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